재잘재잘 34

Flipboard RSS, SNS 데이터를 잡지 형태로?

무심하게 트위터의 timeline을 훓어보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iPad의 등장으로 내심 e-Book의 대세를 기대하고 있던 나 인데, 책, 잡지 등의 변화에 대한 글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군가가 남긴 트윗의 링크를 다 읽고 해당 사이트의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Flipboard를 소개하며 대책을 찾는 듯한 글이 눈에 뜨였다. 잡지나 저작권에 대한 법을 강화하자는 내용이였는데, 대체 왜 이러나 싶었다. 하여 이 프로그램을 개발용으로 받은 iPad에 설치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Facebook, Twitter 계정을 연동시킬 수 있고, 뭔가 외국 사이트에 대한 링크가 무지무지 많다. 아마 RSS 링크인 듯 하다. Facebook 계정은 있지만, 친구가 0명이라 내용이 없을 관계로 트위터 계..

재잘재잘 2010.08.06

작아진 핸드폰 어댑터의 호환성??

최근 Ever-W250으로 핸드폰을 교체했다. 제법 마음에 들어 기쁘게 사용하고 있는데, 친구 집에 놀러가 배터리가 부족하여 충전하려고 보니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그 친구도 똑같이 표준 어댑터가 작아진 형태의 것을 사용하고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 친구는 애니콜, 난 에버. 혹시 그 차이일까? 자세히 어댑터 접속부분을 확인해보니까 약간은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친구의 핸드폰을 제대로 충전이 되는데, 내건 안된다.. 집에가서 해봤다. 내건 된다. ... 뭐 호환성 따위는 없으니까, 이 놈의 어댑터는 항시 휴대하라는 소리다.. 아옹 귀찮아 -_=;;

재잘재잘 2007.12.03

몰두하다

나에게는 그다지 자랑할 만한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편이다. 대부분 무엇인가에 미쳐살왔고, 그것은 이미 일상이였으니까 너무나 당연한 것들만 존재한다. 불편한 것에는 금방 익숙하게 만들고 일상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일상이 되어지는 순간부터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된다. 이런 어두운 편인 글을 쓰는 것도 일상의 하나이다. 때문에 당최 왜 이런글을 쓰고 앉았는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때에는 뭔가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나지를 않는다. 막막, 제목을 바탕으로 억지로 글을 계속써보자.. 그냥 이런 느낌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 인라인을 타면서 나는 상당히 몰두한 편이고, 나에게는 이런일이 드물다. 이정도??

재잘재잘 2007.11.12

한계 혹은 극한

닥치는 대로 살아가다보면, 현재의 능력으로 버거운 일을 종종 만나게 된다. (만나본 적 없다는 사람 따위는 없겠지 ^^;;) 그 횟수가 많고 적음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능력이란 변하는 것이고 일이란 다양한 것 이니까. 단지, 그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중요하다. 능력을 변화시켜 버겁지 않게 하던가, 그 일을 포기한다던다. 하는 방법들이 있다. 보통 포기할 때에는 자신의 능력이 여기까지라는 판단하에 이루어지며, 약간 드믄 숫자로 기회비용을 계산하여 손해라고 생각했을때 그러기도 한다. "난 여기까지가 한계야." 라는 말 많이 해보았거나, 생각해보았거나, 들어봤을 것이다. 자신의 한계를 본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을까? 나는 전혀 아니다. 말할자격도 없다. 특정 분야에 ..

재잘재잘 2007.10.07

Secret Files Tunguska

오랜만에 완전 한글화된 어드벤쳐 게임을 알게되어 즐겨보게 되었다. 1908년 러시아 중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퉁구스카라는 지역에서 원인모를 대폭발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폭발로 인해 제주도 크지만한 숲이 폐허로 변하였으며, 심지어 600km 나 떨어져 있던 말이 넘어졌다고 한다. 당시 지방신문들의 보도에 의하면 '불덩이를 닮은 거대한 천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는 것'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속출했다고 한다. 원래 고온과 혹한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당시 상황으로는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등 국내외의 상황이 혼란스러워 자세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미스테리로 남은 퉁구스카 대폭발에 대한 내용을 각색하여 어드벤쳐 게임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

재잘재잘 2007.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