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몰두하다

lovian 2007. 11. 12. 10:30
나에게는 그다지 자랑할 만한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 편이다.

대부분 무엇인가에 미쳐살왔고, 그것은 이미 일상이였으니까 너무나 당연한 것들만 존재한다.
불편한 것에는 금방 익숙하게 만들고 일상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일상이 되어지는 순간부터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게된다.

이런 어두운 편인 글을 쓰는 것도 일상의 하나이다.
때문에 당최 왜 이런글을 쓰고 앉았는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글을 쓰려고 마음먹었을때에는 뭔가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나지를 않는다.


막막, 제목을 바탕으로 억지로 글을 계속써보자..

그냥 이런 느낌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즘 인라인을 타면서 나는 상당히 몰두한 편이고,
나에게는 이런일이 드물다. 이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