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잘재잘

소프트포럼 SW연구개발실 워크샵

lovian 2006. 11. 25. 18:13
업무때문에 나만 늦게 출발했다.

장소는 우이동!

그 말로만 들어보던 우이동을 가게됐다.
전철로 50분 가량을 가서야 노원역에 도착했다. 1144버스를 타고 도선사입구까지 가는데에는 15분 가량.
버스에서 내린후 혼란에 빠졌다.
XX산장 약도를 보고 찾아온건데, 약도에 적힌 것들이 보이지를 않는 것이다.
20분 가량을 헤매이다가 지도가 거꾸로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XX산장 욕을 제대로 했다.
겨우, 방향을 잡아 걸어가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는 거다! 여기도 한 10분 이상을 걸었다.

도착하여보니 고기굽고 있는 직원들이 눈에 띄여 인사를하고 방에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뭔가를 보고 있었다..
대체 왜! 프로젝터를 가져가나 했더니, PS2를 연결하여 게임을하고 있었다.

이싸람들이!!
그냥 나가서 고기를 먹으며, 주인 아저씨와 대작을 했다.
정말 치사한 아저씨였다. 나는 정량 1잔씩 드렸는데, 아저씨는 반컵씩주는거다.
좋아 먹는거야~ 그래도 필름이 끊기지는 않았다.
거나하게 먹고나서, 대장이 준비한 3개년 계획을 듣고, Jack Daniel 을 땃다!!
서둘러서 두컵을 마시고나서 바로 잤다.. ;;

다행이 민폐는 안끼쳤다.

돌아오는 길에 남은 주방용품, 김치등을 챙겨왔다!
이제 이사만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