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드라마

lovian 2007. 11. 20. 02:33
뭐,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지.
현실에선 불가능하다고.

들 말한다.

그 드라마라는 것 그리 대단한가?

그다지 강한 자극이 있지 않아도 모두의 인생은 드라마이다.

그 사람의 드라마는 하나하나 익숙해져 간 것들이니까, 당사자는 전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간단하게 기억을 덮어버릴테니까.

익숙하지 않은 드라마 그런걸 원하는 것일테지.

내 인생의 드라마,
네 인생의 드라마,
각자 공유하면 서로 재미있는 것 일까?

몇가지 더 필요한 도구는
잔잔한 배경음악, 그리고 간단한 연출 이겠지.

나에게는 지루한건데, 남에게는 호기심 그리고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신기하다.

그나저나,
이런식으로 드라마보면서 철야하면 곤란한데 ;;
그래도 남 인생의 드라마 궁금하니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