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달빛의 lovian

계정 목록 LOVIAN

SAAJ로 SOAPMessage를 생성하여 endPoint에 전송하는 코드가 있다. 이 코드에서 핸들러를 사용하려고 한다. 그러나 핸들러는 DII 타입의 클라이언트에서 등록하는 방법만 알고 있다. 여기저기 쑤셔본 결과, 딱히 등록한 위치는 못찾겠다. Handle 인터페이스의 모양새가 init 후 handleRequest, handleResponse 이므로 각각의 메서드를 그냥 호출하기로 했다. 특별한 이상없이 잘 작동하였으나, handleRequest의 파라미터가 MessageContext 이기 때문에 이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필요하다. SAAJ, JAXRPC 인터페이스로는 생성이 불가하고, AXIS에서 구현한 클래스(org.apache.axis.MessageContext)로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었다...

나의 대인 관계를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초라하다. 이성, 동성 어느 하나에 얶매여 있는것도 아니다. 전부 다가 그렇다는 이야기다. 나또한 누구처럼 타인과의 관계를 꺼려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과거의 잔재는 충분히 남아있음에 틀림없다. 그것은 아마도 잊어버린 익살스러움과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고뇌가 아닐까 생각된다. 어린날의 저의 전부이던 웃음들은 잊어버린지 오래며, 대수롭지 않은 일 조차도 고심해버리는 지금, 나는 메말랐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완전히 말라비틀어버리기 바로 전에서야 발견하고 물을 뿌려댔지만, 분무기로 뿌려대봤자 언제쯤 물이 고이게될까? 처음에는 물이 고이는 것 조차 바라지 않았으나, 나는 변했다고 생각하기에 목마르다. 나는 목마르다. 그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나는 무지무지 소심하다. 이사하고, 집꾸미는 기쁨에 빠질 무렵, 쏟아지는 일거리들로 인하여 그 기쁨은 잠시 잊고 있었다. 어둠의 12월 25일이 지날 무렵에 주인집 아주머니가 찾아와, 각종 요금을 지불하라 이야기 했다. 나는 기겁했다. 세상에 혼자사는데 전기세가 2만원? 난 상상도 못해봤다. 내가 아무리 세상물정 모른다지만, 들어온 이야기와 너무 다르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편한가? 날 검색 삼매경에 빠지도록 만들었다. 전기세를 내기위해서는 다가구로 산정이 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이다. 한 계량기에 여럿이 모여 쓴다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누진세는 도저히 감당못할 금액일 것인데, 그 것을 몇가구가 쓴다고 신청하면, 기본 1가구가 살 때의 금액으로 분리해낼 수 있는 ..

요즘해서 더더욱 정신이 없었는데, 그 와중에 마음이 평온해져서 블로그를 돌아보고 있었다. 얼마전에 티스토리의 스킨이 바뀐 후로 새로운 것들이 생긴 것 같아 클릭하는 도중, 죄스러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내 블로그에 방명록이 비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미처 알아채지 못한 내 무관심. 장하다.. ;;;

아마, 어떤 플랫폼에도 해당하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정말로 임시디렉토리 /tmp 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물론 필요없는 파일을들 지우면 되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적은 공간에 weblogic을 설치하려다보니 상당한 공간의 임시디렉토리가 필요했다. tmp의 전체 크기보다 많은 공간이 필요한것 같았다. 500메가의 jar를 임시디렉토리에 풀려는 것 같았으니까 말이다. 상당히 난감해보이는 상태였는데, 해결책은 간단했다. 임시디렉토리의 위치를 일시적으로 바꾸는 것. unix의 경우 쉘 변수 IATEMPDIR 값을 설정하면 된다고 나왔으나, java application은 달랐다. -Djava.io.tempdir="/newtmp" 옵션을 주어 변경했다.

솔라리스 콘솔 케이블이 필요하다. 물론 제작하면 좋겠지만, 어디서 살 대 없을까. 서버는 Fujitsu PrimePower 450이다. cisco 라우터의 랜콘솔을 연결해보니 잘 작동했다. 그 콘솔의 제품번호?는 72-3383-01 다. 설명을 보니까 "Cisco Compatible Console Cable DB9 to RJ45 Lt Blue" 아무튼 콘솔 케이블이란다. 또다른 어댑터를 이용하여 붙여봤는데, 실패했다. 이 어댑터는 "Cisco 74-0495-01 Eq. RJ45 / DB9F RS-232 Modular Adapter" 잘은 모르지만, 안된다! 우선은 핀 배선이 되어있지 않은 어댑터를 가지고 한번 조합해봐야겠다. 아래에는 제작법을 공개한 듯 하다. 여기

누군가를 좋아해서 나는 웃음이 아니다. 이유는 모른다, 짧은 하루지만 휴가를 다녀와서 기분이 좋은걸까? 새로운 일을 하게 되어서 기쁜걸까? 새로운 것을 듣게 되어서 기쁜걸까? 가끔 보면은 정신나간사람 마냥 피식 웃고 만다. 뭐, 많은 것들이 맞물려있는 지금의 분위기가 즐거운 것이겠지.

나는 윈도우즈를 사용하지만,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좋아하고 취직해서 개발하는 것이 즐겁고 자랑스럽다. 더욱이 윈도우즈가 아닌 다양한(정말 다양하다) 환경에서 개발하는 것 또한 즐거움의 하나이다. 항상 새로운 것의 발견에 즐거워하고 이랬는데, 다시 윈도우즈로 돌아와서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었다. 이제는, 굳이 뭐가 싫으니 좋으니 따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디카가 안켜져서 핸드폰으로 찍었다. 좀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올려보는 사진이라는 의미로 올린다. 그리고 조명이 좀 어두운 편이라 칙칙해보이지, 실제로 보면 절대로!! 칙칙하지 않다. 으하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