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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

이런 제목의 애니메이션을 보게되었다. 현실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정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몇 편을 보고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아름다움이란 것을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는 없다. 지금 나의 현실도 아름답다면,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무지개처럼 잡으려하면 멀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일까?" 결국, 나는 무엇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 걸까? / I watched the animation that likes the topic. It showed the story which resembles reality, After seeing that, I have a idea. "Don't need to find the beauty far from myself. Now, If my real..

생각하는 것 2005.05.26

일상속의 걱정거리들.

왜 그리 가능성을 계산하는건지, 희박한 가능성만 보여도 입을 다물고 맙니다. 가능성만 있는 것인데도 말입니다.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하소연하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썩히는 것이, 끝내 오늘도 말하지 못합니다. 몇마디면 끝날 것을 이렇게 가슴 속에 하나, 둘 담아. 결국에는 시간이 주어진다 하여도 영영 말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이야기들,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않은 오래된 이야기들, 말할 시기를 놓쳐버린 늦은 이야기들이.. 눈빛이 글썽일 때마다 되살아납니다. 그리고는... 가슴도 글썽이지요. 한참동안이나.. 결국에는.. 더욱 오랜 시간동안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중얼중얼 200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