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것

사람을 걱정해주는 것.

lovian 2005. 2. 24. 10:50
누군가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볼때 혹은 어떤 것을 요청할 때.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그리고 저의 욕심과 함께

질문이나 요청의 적절한 답 보다는 답을 찾는 길을 말해주고는 합니다.

단순히 상대방이 보다 잘 되었으면 한다는 생각이였는데. (제 욕심이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저의 생각이 전달되는 경우는 많지 않더군요.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방이 원치않은 배려는 상대방을 오히려 곤란하게 한다는 것을요.

일단은 그런 배려는 줄이도록 할 생각입니다만,

아쉬운 마음은 여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