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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lovian 2007. 12. 31. 15:59
하늘에 떠있는 구름.
시시각각 변해가는 모양새를 보며, 어떠한 모양인지 맞추어보려고 기억을 가다듬어본다.

'나' 라는 모양의 구름도 시시각각 변해가다.
끝내는 이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흩어지고 만다.

그리고는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가면서 누군가의 기억을 더듬을 것이다.

그나저나
몸살인지 땀나는데 춥다 ㅋㅋ